[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포스텍(포항공과대)이 30일 포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중견·중소기업을 발표했다.

포스텍이 포항상공회의소 회원사 700여곳 중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으로 기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 동국산업, 동국 에스엔씨, 동양 E&C, 동일산업, 삼원강재, 심팩메탈로이, 에어릭스, 유니코정밀화학, 제일테크노스, 제일연마공업, 조선내화, 조선선재, 티씨씨동양, 현대성우캐스팅, 현대종합금속 등 15곳을 선정했다.

포스텍 관계자는 "작지만 강한 대학처럼 작지만 강한 기업을 선정했다"며 "앞으로 이 기업들과 연구·개발과 포항 경제 발전을 위한 산학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포스텍은 내달 2일 개교기념식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이들 기업에 공로패를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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