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이 2일 인천 수출기업 디티알을 방문해 현장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주영섭 청장은 디티알의 생산시설을 살펴보고 임직원을 격려했으며, 수출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정부 지원방향을 설명했다. 디티알은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중소기업으로, 동력전달기어를 절삭 가공하는 절삭공구 분야에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을 보유한 업체다.

주 청장은 “수출선도기업의 기술력과 경험을 밑거름으로 수출초보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성공사례 전파에 적극 나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주 청장은 디티알 회의실에 지역 수출기업 8개사 및 수출유관기관 관계자를 초청해 '수출기업 간담회'도 열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정책고객의 입장에서 수출자금, 무역보증, 해외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의 개선방안을 건의했다.

수출유관기관들은 현장 답변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신속한 내용 검토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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