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국내 중소기업의 환경마크 인증 취득을 돕기 위해 '2017년도 중소기업 제품 환경성 개선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월 23일부터 2월 20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신청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환경마크 인증을 희망하지만 인증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한 자체적인 역량이 부족한 중소·영세 기업들에 전문 상담을 제공하고 인증 신청과 취득을 지원한다.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환경성 분석과 개선방안 제안, 개선효과 정량·정성적 비교자료 제공 등을 해준다.

올해에는 쿨맵시·온맵시 의류원단, 친환경 유아용 기저귀, 어린이 발포 합성수지제 매트 등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생활밀착형 인증제품군을 중심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세탁기, 냉장고, 전기냉온수기와 같이 환경마크 인증기준은 있지만 인증 신청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비활성 인증제품군'에 가점을 부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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