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수정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는다.

방통위는 올해 TV 광고 54곳, 라디오 광고 40곳 등 총 94개 중소기업에 28억4000만원의 광고제작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사업대상은 최근 1년 이내 지상파, PP 방송광고 집행 실적이 없는 혁신형 중소기업 인증기업이다. 단, 지난해 방통위로부터 라디오 광고 제작비를 지원받은 기업은 TV 광고 지원에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은 광고 제작비의 50%를 받을 수 있다. TV 광고는 5천만원, 라디오 광고는 350만원이 한도다.

지원 대상은 3차로 나눠 선정되며 1차 지원신청은 다음달 6일부터 17일까지 받는다. 2차 선정은 4월, 3차 선정은 7월에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코바코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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