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수도권 아파트시장에 팽배해진 관망세가 설 연휴 이후에도 지속됐다.

3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02% 올랐다. 일반 아파트값은 0.01% 상승하는 데 그쳤지만 재건축 아파트값은 0.08% 상승했다.

3주째 보합세를 유지한 신도시에서는 동탄(0.05%), 일산(0.01%), 광교(0.01%) 등이 올랐고 판교(-0.11%)는 하락했다.

경기·인천은 5주째 보합세를 이어갔다. 구리(0.03%), 고양(0.02%), 의정부(0.02%), 남양주(0.01%) 등은 상승했고 파주(-0.11%), 이천(-0.05%), 광명(-0.04%), 화성(-0.01%), 용인(-0.01%)은 아파트값이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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