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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박옥수 목사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행복한 마음을 나누는 자리”
대학생들 1년간 해외에서 한글, 태권도 등 문화 전파…다양한 경험 통해 삶 변화
2017년 02월 21일 (화) 15:50:00 박진호 기자 pjh099@smedaily.co.kr

[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국제청소년연합(IYF)이 주최하는 대학생 해외봉사단의 귀국 콘서트 '굿뉴스코(Goodnews Cops) 페스티벌'이 올해 15회째를 맞았다.  지난 16일 의정부 예술의전당에서 시작한 이번 페스티벌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 이어 부산, 광주, 대전, 인천, 서울 등 국내 11개 도시를 돌고, 일본 후쿠오카 등 해외 2개 도시에서도 개최된다.

19일 올림픽홀에서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기획한 국제청소년연합 설립자 박옥수 목사를 만났다. 15년째 해외봉사단을 이끌어 온 그의 애정은 남달랐다. 이날도 422명의 단원들과 호흡을 함께 하며 행사를 준비했다. 박 목사는 "학생들이 1년간의 해외활동을 통해 얻은 다양한 경험과 행복한 마음을 관객들에게 전달하고자 국내 순회공연을 기획했다"며 "올해는 일본 공연도 준비돼 있어 특별하다"고 웃음을 지었다.

   
▲ 국제청소년연합(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19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올해로 15회째 열리고 있는 대학생 해외봉사단의 귀국 콘서트 '굿뉴스코(Goodnews Cops) 페스티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다음은 박옥수 목사의 일문일답.

-현재 전국 10개 도시에서 열리고 있는 굿뉴스코 귀국콘서트는 어떤 행사인가?
"굿뉴스코 귀국콘서트는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학생들이 자신이 다녀온 나라의 문화와 그곳에서 얻은 행복한 마음을 부모님, 친구 등과 나누기 위해 시작됐다. 각국의 전통문화를 담은 댄스공연, 학생들의 생생한 체험담, 뮤지컬, 굿뉴스코 단원의 실제 이야기를 연극으로 만든 트루(true)스토리 등으로 꾸며진다. 또 의상, 분장은 공연 기획과 연출까지 모두 우리 굿뉴스코 단원들이 직접 준비한다. 무엇보다 학생들이 1년간의 활동을 통해 얻은 행복한 마음이 관객들에게 전달돼 공연자와 관객이 모두 행복해하는 공연이다.

-1년간 대학생들이 해외에서 어떤 봉사활동을 해왔나?
"주로 한글, 태권도, 컴퓨터, 음악 등을 가르치고 문화행사도 많이 한다. 특히 단원들은 마음의 세계에 대해 배우고 파견되는데, 현지인을 대상으로 마인드 교육 강연을 하는 교육봉사를 한다. 아프리카 같은 곳은 정부차원에서 마인드 교육에 대한 요청이 많다. 현지 학교에 저희 단원들이 찾아가 그들과 어울리며 건전한 마음의 세계를 가르친다. 또 청결하지 않은 길가나 도로를 청소하는 클린-캠페인 등 다양한 환경개선 활동도 펼친다."

-봉사활동으로 학생들은 무엇을 배웠나?
"한국 학생들은 좁은 나라에 살면서 서로 경쟁하게 되고 시기하는 부분이 많은 경쟁사회에서 산다. 그에 반해 아프리카나 남미, 동남아 사람들은 너무 순수하다. 봉사활동을 다녀온 한 학생들은 '오히려 아프리카를 오염시킬까 겁난다'는 등 그곳의 순수한 마음을 배웠고, 변화되서 돌아온다고 말한다."

-국제청소년연합의 활동에 대한 해외 반응과 주요성과는?
"IYF가 얼마나 많은 일을 하느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일들을 통해 학생들이 얼마나 변화되고 행복해지느냐다. 학생들의 이러한 변화를 지켜본 각국 정부 관계자, 장관들이 IYF의 활동을 점점 주목하고 있다. 특히 각국 대통령들이 IYF가 추진하는 마인드 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파라과이의 카스테스 대통령과 대통령궁에서 면담 이후 남태평양의 피지, 키리바시, 솔로몬제도의 대통령, 총리와 만났고 얼마 전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과도 면담했다. 정상들은 한결같이 자국의 청소년 교육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었다. IYF가 전 세계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활동들과 이를 통해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변화된 사례를 듣고 함께 일하기 원했다."

-앞으로 활동 계획은?
"청소년들의 부모님이나 그 주변에 있는 사람들보다 정부의 청소년부장관이나 국제연맹이 청소년문제의 심각성을 더 잘 알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 같은 경우에는 반정부운동도 많이 하고 있다. 남미같은 경우에는 미혼모 문제가 많다. 아프리카에는 마땅한 직업이 없어 청소년들의 방황하고 있는데 무엇보다 그들의 마음의 상태가 건전해진다면 어떤 형편이건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본다.
한국 청소년들도 마찬가지다. 아픔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과 학부모님들이 서로 마음으로 소통하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배워갈 수 있는 교육을 체계적으로 하고자 한다. 전세계 대학들과 함께 마인드 교육학과를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잠비아 코퍼벨트 대학에서는 마인드학과가 정식 설립돼 운영 중에 있고, 올해도 계속해서 마인드교육 학과가 자리를 잡아서 본격적으로 국내외 청소년들을 바꾸나가는 일을 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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