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소상공인연합회는 23일 논평을 내고 지난 22일 국회 상임위를 통과한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상생법)'에 생계형 적합업종 법제화 내용이 담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번 개정안에 대해 “줄기차게 요구해온 '생계형 소상공인 적합업종 법제화’가 제외된 것은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고유업종제도 폐지 이후 대기업들의 무분별한 시장진입으로 소상공인들이 도산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소상공인연합회는 “우리사회가 대기업, 가진자 들에게만 돈이 쏠리는 '양극화'된 경제구조를 극복하고 소상공인들에게도 돈이 흘러들어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수 경기 진작으로 이어지는 건강한 경제 선순환 구조가 되기 위해서는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법제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