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복권 판매규모가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24일 송언석 2차관 주재로 복권위원회를 열어 2016회계연도 복권기금 결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작년 복권기금 운영 규모는 4조7403억원으로 집계됐다.

복권판매수입은 전년 대비 8.4% 증가한 3조8404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로또 복권 판매 수입은 3조5221억원이었다. 보다 정확한 작년 복권 판매 금액은 이달 말 공개될 예정이다.

주요 지출 내역은 당첨금·수수료 등 복권판매사업비 2조2625억원, 복권기금 지원사업비 1조6672억원 등이다. 이 가운데 당첨금으로 1조9536억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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