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대구·울산서 ‘소상공인 활력 캠페인’ 개최

[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1~12일 양일간 대구·울산에서 소상공인 활력 제고 캠페인 ‘소상공인 change-up’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11일에는 대구광역시 중구 반월당 지하상가와 대구 약령시 일대 상점가에서, 12일에는 울산광역시 중구 태화동 일대 상점가에서 소상공인 활력 제고 캠페인 ‘소상공인 change-up’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 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의 소상공인 업소를 지역민들이 많이 애용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은 “전국의 700만 소상공인들과 가족까지 포함하면 2000만명이 경기 침체와 내수불황으로 어려운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지역민들께서 지역 동네 가게를 많이 이용해 소상공인들의 사업이 잘되어야 소상공인들이 지역에 투자도 하고 많은 고용도 창출된다”고 강조했다.

‘소상공인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정책과제에는 △ 소상공인 사전 영향 평가제 도입 △ 소상공인 임대차 보호 등 영업권 보호 △ 소상공인 온라인 상권 공정화 지원 △ 가맹점・대리점 불공정 개선 △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 청탁금지법(김영란법) 개정・보완 △ 중소상공기업부 설치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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