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지하 기자] KB손해보험은 다음달 15일부터 마일리지 자동차보험의 할인율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마일리지 자동차보험은 연간 일정 거리 이내로 주행할 경우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주행거리가 짧을수록 할인율은 더 높다.

연간 주행거리가 2000Km 이하인 경우 할인율을 기존 23%에서 35%로, 4000㎞ 이하는 22%에서 30%로, 1만㎞ 이하는 15%에서 21%로 각각 높였다. 기존에는 없었던 1만2000km 구간을 신설하고 8%의 할인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평로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부문 상무는 "고객들이 더욱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받는 동시에 회사는 위험도가 낮은 고객들을 모집할 수 있어 서로 윈-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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