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민호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1일 올해 은행들의 이자수익 증가세가 두드러질 것이라며 은행업종에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은행업종의 순이자 이익이 많이 증가하고, 자산 건전성이 양호하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 같이 전망했다.

백 연구원은 "올해 대출이 4.6% 증가하고, 순이자마진(NIM)도 개선되기 시작할 것"이라며 "은행들이 과거 주택담보대출로 높은 성장세를 유지했으나, 앞으로 가계 신용대출, 중소기업대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성장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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