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한샘은 최신 유럽 트렌드 디자인에 한국형 수납 솔루션을 제공하는 부엌가구 신제품 ‘유로 터치’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유럽 부엌가구 트렌드로 자리잡은 무광(無光) 도어에 그 표면은 유화의 붓터치 기법을 사용한 듯한 질감을 느낄 수 있어 ‘유로 터치’로 명했다는 사측의 설명이다.

한샘에 따르면 ‘유로 터치’ 도어는 호텔이나 카페 같이 부드러운 느낌의 공간을 연출한다. 수납 공간은 한국인의 생활양식을 반영했다. 최근 커피머신, 블랜더 등 생활가전기기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는데, 가전기기장의 수납 용량을 2배 이상 늘려 수납 고민을 해결했다.

또 다양한 식기를 사용하는 한국인의 생활을 고려해 젖은 그릇도 바로 보관 가능하도록 식기정리장 내부에 스테인리스 소재의 식기정리대를 넣었다. 많은 식자재를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는 ‘팬트리장’과 레시피를 적거나 자석을 붙일 수 있는 ‘메모보드도어’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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