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래시 리크스 화면 캡처

[중소기업신문=이수정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8의 내장 배터리로 추정되는 실물 사진이 유출돼 관심이 쏠린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신제품 스마트폰 사진을 미리 입수해 공개하는 IT 전문매체 슬래시 리크스(Slash leaks)는 지난 21일 직사각형 모양의 배터리 사진 2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배터리는 갤럭시S8에 들어가는 3000mAh(밀리암페어시) 용량의 배터리와 갤럭시S8플러스에 들어가는 3500mAh 용량의 배터리로 각각 추정됐다.

실제 갤럭시S8에 3000mAh 배터리가 탑재된다면 이것은 안전성 문제 때문일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노트7는 장착된 3500mAh 배터리에 발화사고가 잇따르면서 조기 단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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