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소상공인연합회는 6일 '2017 대통령 선거 소상공인 희망정책 온라인 토론회'를 인터넷 생방송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연합회 최승재 회장, 소상공인 전문가 중소기업연구원 김세종 원장, 최근 한국중소기업학회장에 취임한 중앙대 이정희 교수가 참여해 정책과제 중 소상공인 사전 영향평가제, 상가 임대차 보호법, 중소상공인부 설치,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인하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마무리 발언에서 중소기업연구원 김세종 원장은 "모든 과제와 희망정책이 중요하지만 대선을 떠나 임대차 보호와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고 말했다.

연합회 최승재 회장은 "소상공인이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빚만 늘고 폐업하는 희망이 없는 경제 분위기를 바꾸기위해 소상공인들에게 불공정하고 불합리한 구조를 해결하기 위해 다음 대통령이 노력하게하기 위해서는 이번 선거에 적극적인 투표 참여만이 새로운 희망이 시작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