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지하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신한은행은 청년들의 취업난과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완화하기 위해 경기도 안산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취업역량강화연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취업역량강화연수는 △중소·중견기업 취업전략 △나만의 강점찾기 △이력서 및 자소서 작성법 안내 및 컨설팅 △성공적인 면접을 위한 트레이닝 △취업박람회 대비 실전 모의면접 등으로 3박 4일의 일정으로 구성됐다.

연수 마지막 날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취업박람회가 열린다. 수도권 지역에 구인을 희망하는 40여개 강소기업들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구재호 중진공 중소기업연수원장은 “신한은행과의 협력사업은 5년째 중소기업과 청년간 인력미스매칭을 해소하는 훌륭한 사회공헌사업”이라며 “지난해 64.1%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해, 올해도 중소기업인재양성 전문기관인 중소기업연수원에서 교육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중진공과 신한은행에서 추천하는 우수기업에 잘 매칭이 되어 취업난과 인력난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수도권 지역 학생들과 중소기업 대상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9월부터는 호남, 대구, 부산 등 지역 거점별로 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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