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썬앤빌 더테라스 조감도

[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대선 이후 부동산 투자처로 상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부동산 규제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세차익보다는 은행금리 보다 높고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가투자가 노후대비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특히 신도시나 택지지구에 공급되는 상가들이 높은 희소성과 초기 투자금 절감 등의 이유로 인기가 높다.

상업용지 비율이 1.6%에 불과한 청라국제도시에서는 현대BS&C가 연면적 3만159.683㎡의 대규모 상가 ‘현대썬앤빌 더테라스’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8층 3개동, 연면적 10만 6012.871㎡의 매머드급 규모에 지하 1층~3층에 연면적 3만159.683㎡의 상가와 오피스텔 850실(4층~28층)로 구성되며, 청라국제도시 중봉대로와 시티타워 사이에 위치한 청라 커낼웨이 상권의 중심입지에 들어선다.

사업지인 청라국제도시는 최근 스타필드 청라와 시티타워, 루원시티, 하나금융타운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상권의 분위기가 활기를 띠고 있으며, ‘현대썬앤빌 더테라스’가 들어서는 C9-1-1블록(인천 서구 경서동 956-8)은 커낼웨이와 시티타워, 7호선 연장선 커낼웨이역(예정) 등에 인접한 코너상가로 상가가 들어서기에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 

위례신도시의 중심상권은 8호선과 연결되는 우남역 상권과 위례신도시를 상징하는 ‘트램’노선을 따라 형성되는 트랜짓몰 상권을 꼽을 수 있다. 우남역 인근 일반상업용지 3-2-(1, 2)블록에서는 ‘위례 엘포트 한라비발디’상업시설이 분양 중이다. 상가는 지하 1층~지상 4층에 연면적 1만6797㎡ 규모로 들어서며, 8호선 우남역과 트램역도 예정돼 있다.

김포 한강신도시는 신도시 중심부의 장기동 상권과 서울 접근성이 좋은 운양동 상권을 주목할 만하다. 장기동 상권에서는 유럽형 수변 스트리트 상가,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가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5만㎡ 규모에 총 13개 동, 400여 점포 중, C4-13-(1,2)블록의 6차분(연면적 4026㎡, 40호)과 C4-14-(1,2)블록의 7차분(연면적 2756㎡, 27호) 상가가 분양 중이다. 최근 입주를 시작한 4079가구 규모의 한강센트럴자이와 인접해 있으며,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장기역(가칭)도 이용이 가능하다.

동탄2신도시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 업무5-1블록에서는 ‘동탄역 푸르지오시티’단지 내 상가인 ‘동탄역 그랑센트럴’상가가 분양 중이다. 상가 연면적은 1만4025㎡로, SRT, GTX(예정)가 지나는 동탄역을 비롯해 광역버스터미널과 CGV, 롯데백화점 등 집객력이 뛰어난 시설이 인접해 동탄2신도시의 중심상업지역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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