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2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발전-조선-벤처 중소기업의 융합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동서발전-중소기업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대규 산업통상자원부 기업협력과장, 김형호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을 비롯한 협력 중소기업 130개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 협력펀드 100억 지원 협약 △4차 산업형 스마트팩토리 구축 지원 협약 △시범설치사업 100건 달성 기념 협약 △동서발전 발전 기자재 강소기업 선정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동서발전은 IBK 기업은행과 동반성장 협력펀드 100억 지원 협약을 맺고 조선·해운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와 신산업 진출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또 한국산업단지공단과 4차산업형 스마트팩토리 구축 지원 협약을 체결하여 IT 융합시대에 발맞춘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선진 기술기획 및 연구지원, 융합기술 개발인력 육성 프로그램 지원을 하기로 했다.

아울러 중소기업 자체 개발제품 시범설치사업 100건 달성 기념으로 100번째 중소기업과 기념 협약을 맺고 중소기업 기술역량 강화와 동반성장 문화선도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한국동서발전 김용진 사장은 “앞으로도 한국동서발전은 중소기업들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여 공기업으로서 책무를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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