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지하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제대 군인의 기술창업 지원에 나선다. 

기보와 육군은 25일 충남 계룡대 육군 인사사령부에서 '제대 군인 기술창업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군이 기술창업을 희망하는 제대 군인을 추천하면 기보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어 창업을 돕기로 했다.
 
기보의 지원내용에는 맞춤형 창업 컨설팅, 사업자금 보증, 사업화에 필요한 기술이전, 보증료 우대 등이 포함됐다. 또 기보와 육군은 우량 중소기업의 채용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김규옥 기보 이사장은 "많은 제대 군인이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사회 경험 부족으로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안정적인 창업을 위해 계획 단계부터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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