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은 충청북도와 ‘콘텐츠 제휴 업무 협약’을 체결, NHN이 운영하는 NO.1 검색포털 네이버를 통해 충청북도의 다양한 지역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네이버 이용자들은 충청북도에서 직접 제공하는 지역 축제, 문화 소식 및 관광지, 음식점, 숙박지 등 다양한 지역 정보를 네이버 지역정보(http://local.naver.com) 내 ‘인사이드 충북’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충청북도는 올해 도정의 중점 사업인 첨단복합단지 유치, 충주조정선수권대회 유치 및 제천한방엑스포 등 지역 내 주요 행사 정보를 하루 1,700만 명의 이용자가 방문하는 네이버를 통해 제공함으로써,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HN 윤대균 전략지원본부장은 “이번 제휴로, 지역자치단체에서 직접 제공하는 정확한 지역 정보를 네이버에서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네이버는 정보유통플랫폼으로서 생생한 지역정보를 제공해 해당 지역의 문화적 · 경제적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우택 충북도지사는 “충북도와 NHN(주)의 협약을 통해 네티즌이 원하는 정보를 정확하고 빠르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충북도와 네이버가 긴밀한 협조를 통해 고객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NHN과 충청북도는 지역정보 외에도 네이버 검색창에 충청북도를 검색하면, 충북에 관련된 주요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도록 맞춤 정보를 제공하고, 블로그, 지식iN 등 네이버 서비스와 연계한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