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힉스테크노밸리 투시도

[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경기 남부의 최대 기업도시 ‘힉스테크노밸리’가 제2의 판교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용인시에 1조4000억원 규모의 산업단지 25곳이 계획·조성 중인 가운데 강남 20분대 트리플IC·산업클러스터 중심 입지를 갖춘 힉스테크노밸리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

힉스테크노밸리는 업무, 주거, 쇼핑, 복합문화시설을 한 곳에 모은 직주일체형 첨단기업도시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도시첨단산업단지 복합1용지에 대지면적 233만7600㎡, 연면적 1982만3599㎡, 지하 5층~지상 24층, 지식산업센터, 아파트,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코엑스몰 2배 규모의 매머드급 비즈니스도시로 탈바꿈할 이 곳은 수원신갈IC, 흥덕IC, 청명IC가 인접해 있어 강남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신갈저수지, 청명산, 태광CC 등 트리플 조망권까지 갖췄다.

주요 유치업종은 전자부품·컴퓨터 통신·IT첨단기술 서비스업 등이며, 힉스테크노밸리 반경 10km 이내에 경희대 국제캠퍼스, 경기대 수원 캠퍼스, 단국대 죽전캠퍼스, 아주대학교 등 총 8개의 대학이 인접해있다.

특화설계도 선보인다. 옥상정원과 9층 휴게공간을 비롯해 야외음악당, 글램핑장, 클라이밍장, 스트리트형상가 등을 마련한다. 야외 글램핑장, 야외 클라이밍장, 야외 음악당 등의 문화레저 시설과 중앙광장, 어린이 놀이터, 키즈카페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갖춘다.

힉스테크노밸리의 수탁시행사는 무궁화신탁이며, 시공사는 롯데건설, 위탁시행사는 부강개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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