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힉스테크노밸리 조감도

[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제2의 판교로 꼽히는 ‘힉스테크노밸리’가 분양에 한창인 가운데 힉스유타워 지식산업센터가 다양한 세제혜택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힉스테크노밸리는 경기남부의 최대기업도시로 광교테크노밸리의 1.8배에 달한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도시첨단산업단지 복합 1용지 내 대지면적 2만3376.00㎡, 연면적 19만8235.99㎡, 지하 5층~지상 24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공동주택,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이 조성된다.

이 곳은 업무와 주거, 쇼핑, 복합문화시설을 한 곳에 모은 직주일체형 첨단기업도시로 조성되며, 1차 개발단지 내에 힉스유타워 지식산업센터를 선보이고 있다.

힉스유타워 지식산업센터는 용인시의 기업지원 프로그램과 맞물린 다양한 세제혜택을 제공한다. 최대 70~90% 중도금 무이자 및 저금리 융자혜택이 가능하며, 지식산업센터의 분양을 취득했을 경우 취득세 50%, 재산세 37.5%,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이전 시 법인세 4년 100% 감면, 이후 2년은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용인시도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입주기업 취득 부동산에 대한 조세감면 혜택과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이전하는 중소기업 조세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은 물론 중소기업 특례보증 추천 지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자지원 등도 선보이고 있다. 주요 유치업종은 전자부품·컴퓨터 통신·IT첨단기술 서비스업 등이다.

코엑스몰 2배 규모의 매머드급 비즈니스도시로 탈바꿈할 이 곳은 수원신갈IC, 흥덕IC, 청명IC가 인접해 있어 강남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반경 10km 이내에 경희대 국제캠퍼스, 경기대 수원 캠퍼스, 단국대 죽전캠퍼스, 아주대학교 등 총 8개의 대학이 인접해있다. 수탁시행사는 무궁화신탁이며, 시공사는 롯데건설, 위탁시행사는 부강개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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