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서북부의 인기 택지지구 ‘지축지구’…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로 실수요자 관심 집중

▲ 지축역 반도유보라 단지투시도

[중소기업신문=이기영 기자] 반도건설이 오는 14일 경기도 고양시 지축지구 B3블록에 ‘지축역 반도유보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에 들어간다. 최근 동탄2신도시, 안양, 일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분양하는 곳마다 완판행진을 이어온 반도유보라 아파트의 이번 분양에 대한 주변 관심이 높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4 ~ 29층, 5개 동, 549세대 규모다.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6㎡ 29세대, ▲84㎡A타입이 275세대, ▲84㎡B타입이 245세대다.

단지가 들어서는 지축지구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 일원 전체 119만277㎡에 조성되는 공공택지개발지구이며,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로 특히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지하철 3호선 지축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서울 종로, 광화문 등 서울 도심 업무지구까지 약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또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 IC가 인근에 위치해 있어 도로교통도 뛰어나다. 뿐만 아니라 서울 3호선 구파발역과 신분당선 연장노선인 삼송역이 한 정거장 거리이며, 개통예정인 GTX 연신내역도 두 정거장 거리에 위치해 있어 강남으로의 이동도 매우 수월해진다.

은평뉴타운과 삼송지구가 인접해 있어 롯데몰(은평점)과 올해 8월 개장 예정인 스타필드고양, 이케아(고양점) 등 대형 쇼핑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카톨릭대 은평성모병원과 중심상업지구가 예정돼 있다. 도보거리에 다양한 교육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며, 주변에 북한산과 노고산, 오송산이 있고 창릉천 수변공원이 가까이 있다.

업그레이드 된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4Bay 맞통풍 구조이며, ‘알파룸+주방팬트리+드레스룸+서재+최상층 다락’등 차별화했다. 이 외에 세대 내 가전 및 기기를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는 홈 IoT(사물인터넷) 서비스가 적용됐고 중앙광장, 열린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을 조성했으며,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오는 18일에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3.3㎡당 평균분양가는 1480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며 계약금은 계약시 5%, 중도금 60%이고 이자후불제를 적용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2-1(원흥역 인근)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9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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