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하이트진로는 일본 프리미엄 맥주 ‘기린 이치방시보리(이하 기린이치방)’의 국내 수입맥주 시장 내 점유율 확대 및 인지도 향상을 위해 첫 TV 광고를 선보이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뛰어난 맛으로 국내 맥주 애호가들의 지지를 받아온 기린이치방은 기존 고급 이미지에 친숙하고 편안한 이미지를 더해 소비자층의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기린이치방의 첫 TV 광고 ‘라벨을 보면 맛이 보인다’ 편은 제품 본연의 가치와 특징을 표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기린이치방 라벨에는 첫(이치방) 즙만을 짜내어(시보리) 사용한 100% 보리 맥주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젊은 층 공략을 위해 스토리가 있는 ‘오늘을 기린다’편 광고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 주말만 기다리는 목요일 등 요일별 이야기를 담아내 젊은 층의 공감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기린이치방의 고급스러우면서 편안한 브랜드 이미지가 잘 어울리는 배우 손수현이 모델로 활동한다. 광고 속 손수현은 소소한 일상 속의 행복을 기린이치방과 함께 기리며 하루를 마감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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