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업무와 거주, 부대복리시설을 모두 갖춘 지식산업센터 개발이 한창인 가운데 제2의 판교로 불리는 경기 남부 최대기업도시 ‘힉스테크노밸리’가 눈길을 끌고 있다.

힉스테크노밸리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도시첨단산업단지 복합1용지에 대지면적2만3376.00㎡, 연면적 19만8235.99㎡, 지하 5층~지상 24층 규모로 조성돼 63빌딩 약 3배 규모의 매머드급 비즈니스도시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여기에 신갈저수지, 청명산, 태광CC 등 트리플 조망권까지 갖췄다.

힉스테크노밸리의 주요 유치업종은 전자부품·컴퓨터 통신·IT첨단기술 서비스업 등이다. 첨단타워동 9곳, 주거동 2곳은 물론 용인시 기업지원용지로 입주혜택이 풍부하다. 옥상정원과 9층 휴게공간 등 특화설계를 선보이고 야외음악당, 글램핑장, 클라이밍장, 스트리트형상가 등과 함께 중앙광장, 어린이 놀이터, 키즈카페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갖춘다. 또한 지식산업센터는 물론 아파트,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주변에 삼성디지털시티, 나노시티, 남서울오토허브 등 산업클러스터가 밀집해 있다.  아울러 5.3Km이내에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유한양행 중앙연구소, 녹십자 중앙연구소, 종근당 효종연구소 등 의학뷰티연구소가 몰려있고, 15Km이내에 기타 R&D 센터들이 집중돼 있다. 6.1Km 이내에는 마북리 연구소와 6.5Km 이내에 삼성디지털시티가 위치한다. 

산학협력에 용이한 대학들도 인접해 있다. 힉스테크노밸리 반경 10km 이내에 경희대 국제캠퍼스, 경기대 수원 캠퍼스, 단국대 죽전캠퍼스, 아주대학교 등 총 8개의 대학이 위치한다. 특히 수원신갈IC, 흥덕IC, 청명IC가 인접해 있어 강남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세제혜택의 경우 최대 70~90% 중도금 무이자 및 저금리 융자혜택이 가능하다. 또한 지식산업센터의 분양을 취득했을 경우 취득세 50%, 재산세 37.5%,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이전 시 법인세 4년 100% 감면, 이후 2년은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탁시행사는 무궁화신탁이며, 시공사는 롯데건설, 위탁시행사는 부강개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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