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은행 이강신 수석부행장(사진 오른쪽)과 서울대학교 빅데이터연구원 차상균 원장(사진 왼쪽)이 19일 4차 산업혁명과 관련 산업의 연구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제공

[중소기업신문=이지하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9일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과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 연구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금융서비스·마케팅 능력 고도화를 위해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과 교육 및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양 기관은 첫번째 협력과제로 농협은행 임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 핵심인재 양성과정'을 공동으로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 과정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트렌드와 기술을 습득하고 미래 금융 비즈니스의 환경변화를 예측해 농협은행 전 사업분야에 활용 가능한 이론과 실무를 배우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강신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은 "금융 분야는 IT 등 다른 산업과 융합이 용이하고 혁신의 속도가 빠른 만큼 선제로 전문 인력을 양성해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농협은행이 4차 산업혁명과 미래 금융산어 변화를 선도할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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