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지하 기자] KB국민은행은 26일부터 연금자산관리를 지원하는 'KB온국민 TDF' 판매를 개시하고 가입 고객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KB온국민TDF'는 KB자산운용이 글로벌 TDF 1위 자산운용사인 뱅가드사와 제휴해 한국인의 특성에 맞게 출시한 상품이다. TDF(Target Date Fund)는 투자자의 은퇴시점에 따라 자동으로 자산배분을 해 주는 펀드로, 정해진 목표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위험자산의 비중을 줄이고 안전자산의 비중을 늘려 균형있는 포트폴리오를 운용하게 된다.

특히 'KB온국민TDF'는 뱅가드의 인덱스 상품을 활용해 ‘낮은 수수료’와 ‘글로벌 분산투자’를 추구하며, 2020년부터 2050년까지 5년 단위 은퇴예상 시점을 기준으로 총 7개의 상품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금가입자 전용인 퇴직연금 및 개인연금 클래스와 일반 투자자 대상 클래스도 함께 출시됐다.

국민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KB온국민TDF 이벤트’를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퇴직연금(개인형IRP 및 DC) 및 연금저축펀드에 'KB온국민TDF'를 투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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