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부동산을 고르는 중요한 기준에 해당하는 입지는 교통여건이나 주변 인프라 시설 외에도 풍수지리까지 고려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기업 운영자의 경우 풍수지리를 고려해 신중한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아 지식산업센터의 풍수지리는 주거용 부동산 보다 그 중요성이 더 높아지는 추세다.

지식산업센터 중에서도 풍수프리미엄에 대한 기대를 충족하는 입지를 갖춘 곳은 그만큼 인기가 높다. 제2의 판교로 떠오르고 있는 힉스테크노밸리 내 ‘힉스유타워 지식산업센터’가 대표적이다. 해당 사업지는 기업하기 좋은 풍수명당 입지로 주목받고 있는데, 배산임수와 삼태기명당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고제희 풍수지리전문가(대동풍수지리학회)는 힉스유타워 지식산업센터의 입지를 산이 삼면을 에워싼 ‘삼태기 명당’으로 큰 부자가 될 터라고 평가했다.

고 전문가는 “서쪽에 주산이 있고 그 산에서 동방과 북동방으로 가지 쳐 뻗은 산줄기가 부지 좌우측을 보호하는 청룡과 백호가 됐으니, 이 터는 전형적인 삼태기 명당에 해당한다”면서 “삼태기 명당은 산이 삼면을 에워싸 아늑하고 포근한 터로서 예로부터 대를 이어 복을 누리고 살 최고의 마을을 뜻한다. 또 삼태기는 곡식을 퍼 담는 물건으로, 재물이 불어나고 잃었던 재물까지 다시 긁어 담을 수 있어 큰 부자가 되는 터로 선호되고 있다”고 말했다.

힉스유타워 지식산업센터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도시첨단산업단지 복합1용지에 대지면적2만3376.00㎡, 연면적 19만8235.99㎡, 지하 5층~지상 24층, 지식산업센터, 아파트,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으로 업무, 주거, 쇼핑, 복합문화시설을 한 곳에 모은 직주일체형 첨단기업도시로 개발된다.

주요 유치업종은 전자부품·컴퓨터 통신·IT첨단기술 서비스업 등이다. 수탁시행사는 무궁화신탁이며, 시공사는 롯데건설, 위탁시행사는 부강개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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