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한국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싱가폴 표준생산성혁신청장과(청장 : PNG Cheong Boon ) 29일 대한상의(소회의실)에서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싱가폴에서 열리는 제 16차 APEC 중소기업장관회의에 앞서 글로벌 금융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는 한국중소기업 정책에 대한 벤치마킹 등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면담에서 양국은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중소기업 유동성 공급방안, 양국 중소기업의 위기대응현황 및 향후 경쟁력 제고방안과 저탄소 녹색성장 등 신성장분야 중소기업 육성방안 등에서도 폭넓게 논의를 가졌ek.

홍석우 중소기업청장은 29일 대한상의 회의실에서 팡짱원(PNG Chang Boon)싱가폴 표준생산성혁신청장과 양국의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방안등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왼쪽 세번째부터 정영태 중소기업청 차장,홍 석우 중소기업청장, 팡짱원(PNG Cheong Boon)싱가폴 표준생산성혁신청장

또 싱가폴의 기업환경 및 투자활성화 정책을 위한 싱가폴 민관협의체(Action Community for Enterprise), 싱가폴 중소기업 종합정보제공 포탈사이트인 Enterprise One, 싱가폴의 민간투자 매칭지원자금인 Spring seed capital제도의 운영성과와 양국 중소기업간의 비즈니스 매칭을 위해 온라인 B2B사이트인 싱가폴의 BuySingapore. com 과 한국의 GoBizkorea. com 사이트 연계, 올해 10월 싱가폴에서 개최되는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에 앞서 역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제고를 위한 공동의제의 발굴, 양국 중소기업의 교역 및 투자활성화를 위한 정보·인력교류 등 양기관간의 구체적인 협력방안도 논의되었다.

중소기업청 국제협력과 김유숙 과장은 “싱가폴의 자본과 동남아 시장에 대한 영업망, 한국 중소벤처기업의 기술력을 활용한 해외시장 공동진출 및 최근 환율인상에 따른 경쟁력 있는 한국 중소기업에 대한 싱가폴의 투자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하면서 오늘 회의결과를 바탕으로 10월 중소기업 장관회의시 양기관간 중소기업협력관련 MOU체결 등 가시적 성과를 달성키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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