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대명종합건설은 오는 9월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 191번지 일대에 '평내호평역 대명루첸 리버파크'를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평내호평역 대명루첸 리버파크'는 지하 2층~지상 32층 11개동, 전용면적 50~84㎡로 구성된 총 1008가구의 대단지다. 전용면적별로는 △50㎡ 72가구 △59㎡ 864가구 △65㎡ 3가구 △71㎡ 5가구 △72㎡ 31가구 △83㎡ 5가구 △84㎡ 28가구 등이 들어선다. 이 중 2~4층 일부 가구에는 테라스가 제공된다. 오는 2020년 3월 입주 예정이다.

전 주택형이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되며, 지역 내 희소가치가 높은 전용 59㎡ 이하 주택형이 936가구로 전체물량의 약 93%를 차지한다. 2000년 이후 남양주시에서 공급된 전체 주택 물량 중에서 약 15% 정도만 전용 59㎡ 이하로 구성돼 있다.

단지 앞에 사능천이 위치하고 있으며, 단지 내 수변공원도 조성할 예정이어서 단지명을 ‘평내호평역 대명루첸 리버파크’로 명명했다. 또한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조망은 물론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서울 접근성도 뛰어나다. 수석-호평간 도시고속화도로 평내IC가 가까이 있어 잠실까지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으며, 경춘북로가 인접해 서울 동부권으로 이동도 수월하다. 도보거리에 있는 경춘선 평내호평역을 이용하면 30분 이내로 서울 상봉역까지 닿을 수 있으며, 광역버스 정류장도 단지 바로 앞에 있다.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이 내년에 개통되며, 송도~마석간 GTX-B노선도 오는 2025년 개통될 예정이다. GTX 개통으로 광역교통이 개선되면 향후 다산신도시 ∙ 별내신도시 ∙ 갈매지구 등과 함께 수도권 동북부 주거벨트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평내초 ∙ 평내중 ∙ 평내고 등 명문학군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인근에 각종 학원 등 교육시설도 밀집돼 있다.

모델하우스는 남양주시 평내동 154-1번지 평내호평역 2번 출구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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