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기영 기자] 대보그룹이 2017년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 대보그룹은 대보건설, 대보정보통신, 대보유통 등 계열사 3곳에서 채용연계형 인턴십 방식으로 공채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채용직종은 대보건설이 △ 건축 △ 토목 △ 환경 △ 기계/설비 △ 전기 △ 안전보건 등 기술직과 △ 공사관리 △ 해외사업 등 관리직이며, 대보정보통신은 △ 경영관리 △ IT부문에서 인턴사원을 뽑는다. 휴게소, 주유소 운영 계열사인 대보유통은 △ 경영관리 △ 현장관리 부문에서 채용에 나선다.

자격요건은 △ 4년제 대졸 이상자(2018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 △ 병역 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이다. 접수기간은 9월 4일부터 17일까지이며, 이 기간 중 온라인 채용대행 인터넷 사이트인 사람인(daebo21.saramin.co.kr)을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 후 9월 중 면접을 거쳐 10월 인턴 합격자를 발표한다. 인턴 합격자는 10월 16일부터 11월 24일까지 6주간 각 사별 인턴 기간을 거친 뒤 평가를 통해 11월 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대보그룹 관계자는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함으로써 강점을 가진 분야는 더욱 강화하고 신성장 동력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대보그룹은 1981년 건설을 시작으로 유통, 통신, 레저 등의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약 4,000명의 임직원에 연 매출 약 1조 7,000억원 규모로 성장한 중견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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