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민호 기자] 코스피가 13일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29포인트(0.22%) 내린 2,360.18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날보다 5.07포인트(0.21%) 오른 2370.54로 출발했으나 곧 2360선으로 내려온 뒤 2360선 중반에서 횡보했다.

외국인과 함께 매도에 나섰던 기관이 장중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지수가 장 한때 2373.61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장 막판 외국인이 매도 강도를 높이면서 다시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01억원, 개인은 606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기관은 41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코스닥지수는 다시 660선을 내주며 659.09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9포인트(0.44%) 오른 662.94로 시작해 장중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외국인이 오후 들어 매도로 전환하면서 하락 반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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