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골프존문화재단이 올해로 11년 째 개최하고 있는 ‘문화예술인을 위한 자선골프대회’가 18일 골프존카운티 안성Q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혜윤, 이소영, 조정민, 정혜원, 지한솔 등 KLPGA 선수를 포함한 36명의 프로선수와 일반인 108명 등 총 144명이 참가했으며, 골프존 모델 이민지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문화예술인을 위한 자선 골프대회’는 골프존문화재단이 어려운 환경에도 작품 활동을 위해 힘쓰는 문화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프로암 대회이다.

올해는 석연공예가 노재경, 도예가 이재황, 허상욱, 회화작가 이인, 이동욱 등 5명의 문화예술인들을 후원한다. 자선 골프대회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 전액은 예술인을 후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은 “국내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꾸준히 본인의 업을 위해 힘쓰시는 문화예술인분들을 위해 자선골프대회를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전시회 개최, 도록 제작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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