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부영주택이 화순 광덕지구아파트 임대료를 동결했다. 4880세대에 달하는 입주민들의 임대료 부담도 그만큼 줄게 됐다.

부영주택은 최근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한 임대조건 변경신고서를 화순군에 제출했다. 화순 부영아파트는 건립한 지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단지로 주택도시기금 융자와 공공택지를 공급받아 건설된 공공임대주택이다.

부영그룹 측은 "물가상승률·주변시세 등의 인상 요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과의 상생과 입주민들을 위해 임대료를 동결했다"며 "앞으로도 입주민들과 소통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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