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운하우스 '벨라비타' 전경

[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동 1474~1476번지 일대에 삼성중공업이 시공한 타운하우스 ‘벨라비타(Bella Vita)’ 15가구가 12일부터 일반에 공급된다.

공급면적 446㎡(135평) 9가구, 623㎡(188평) 4가구, 717㎡(217평) 1가구는 공동주택으로, 825㎡(249평) 1가구는 3층짜리 단독주택이다. 평균 분양가는 3.3㎡ 당 약 2290만원이며 선시공 후분양으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벨라비타는 한라산이 삼면을 에워싼 ‘삼태기 명당’에 위치해 있어 풍수적으로도 입지가 좋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삼태기 명당은 산이 삼면을 에워싸 아늑하고 포근한 터로서 예로부터 대를 이어 복을 누리고 살 최고의 입지를 뜻한다. 또 삼태기는 곡식을 퍼 담는 물건으로, 재물이 불어나고 잃었던 재물까지 다시 긁어 담을 수 있어 큰 부자가 되는 터로 선호되고 있다.

단지 전체 외관 시공에 현무암을 90% 이상 활용했고 세대 전면에 약 2~5m 이상의 접이식 창을 설치해 일조권과 조망권을 높였다. 각 세대마다 복층구조로 구성됐고 층고가 평균 6m 이상으로 개방감이 뛰어나다. 단독주택은 3층으로 구성됐으며 세대내 전용 엘리베이터가 제공된다. 전 세대 100% 석재 바닥 마감을 했고 주방 및 욕실 등 실내 인테리어에 이태리산 등 수입 마감재를 다수 사용했다.

모든 세대에 전용 출입구와 전용 엘리베이터가 제공돼 ‘슈퍼리치’의 사생활 보호와 안전을 강화했고 각 세대별 한라산과 바다를 조망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설계와 실내풀, 수경공간 등을 기본 제공한다. 각 방마다 욕실도 딸려있다. 각 세대별로 전용면적의 약 30%~60%에 달하는 바다조망이 가능한 테라스가 제공되며 단지내 커뮤니티 시설로 호텔형 리조트식의 수영장이 마련돼 있어 풀(Pool)과 파티를 겸할 수 있다. 

아울러 중문관광단지가 차량 5분 거리에 인접해 있어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최근 개장한 신화월드 및 여미지 식물원, 천제연폭포, 중문CC 등 레져관광시설 이용 또한 편리하다. 2025년 제주신공항이 개항되면 제주도 남부지역의 서울, 부산 등 주요도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평균 분양가는 3.3㎡ 당 2290만원 수준이다. 벨라비타 홍보관은 이날 신사동 652-20번지 ‘아트스튜디오’ 4층에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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