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광주·전남 시작 전국 12곳 순회

국토해양부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는 5월7일부터 19일까지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에 대한 지역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은 지난해 12월부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주관하에 연구중에 있으며, 지난 4월27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4대강 살리기 합동보고회’에서 국토해양부가 ‘마스터플랜 중간 성과’에 대해 보고한 바 있다.

이번 지역설명회는 4대강 유역에 위치한 전국 12개 시·도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국토해양부를 비롯한 중앙부처 관계관이 마스터플랜의 중간성과를 설명하고 지자체, 지역주민, 전문가 등과의 심도있는 대화와 토론을 통해 지역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시행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 등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국토해양부가 설명했다.

국토해양부는 지역설명회 이외에도 전문가 자문, 관계기관 협의, 공청회, 중앙하천관리위원회 자문 등을 통해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며, 이러한 절차를 통해 온 국민이 공감하는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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