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시설관리공단은 4일 본부 강당에서 공단 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대 이사장으로 선임된 박상환(60) 이사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박상환 이사장은 아시아나항공 상무, 금호생명보험 부사장 등을 역임한 전문 경영인 출신으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공단 운영을 통해 경쟁력 있는 공단을 만드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박상환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단이 여러모로 어려운 가운데 중책을 맡게 되어 크나큰 책임을 느낀다"며 "구청장님으로부터 공단에 대한 전권을 위임받은 만큼 경영쇄신을 통한 책임경영을 이뤄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이사장은 일류공기업이 되기 위한 경영방침으로 △직원간의 인화단결 △원칙경영 △인사 등 모든 업무의 투명경영 △열린 창의개발 등을 제시하며, ''기업의 경쟁력은 조직원의 역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전 직원이 '할 수 있다'는 열정과 강한 의지를 가지고 최우수 공단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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