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베트남 호찌민의 사이공 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열린 '제5회 베트남 국제 베이비&키즈 페어' 전시장 전경.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4일 베트남 호찌민의 사이공 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열린 '제5회 베트남 국제 베이비&키즈 페어'에 국내 중소기업 24개사를 파견했다고 5일 밝혔다.

수출실적이 없는 내수기업과 수출 10만달러(약 1억1000만원) 미만인 수출 초보기업 21개사를 포함해 총 24개사가 사흘간 200여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베트남은 12세 이하 영유아 인구가 전체인구의 25%에 달하는 2300만명이며, 관련 산업규모도 50억달러에 속하는 유망시장이다. 최근 한국기업들의 활발한 투자진출, 드라마와 K-POP 등 한류 영향으로 '메이드 인 코리아'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국내 중소기업들의 수출 여건도 좋아지고 있다.

김한수 중소기업중앙회 통상본부장은 "베트남은 연평균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매년 6%가 넘는 신흥 시장"이라며 "우리 중소기업들이 신규 거래처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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