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도 SK뷰 센트럴(VIEW Central) 투시도

[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최근 분양시장에서 주상복합단지가 재조명을 받고 있다. 공간설계 효율화를 통해 단점으로 지적돼 온 평면설계를 다양화하고 있는 데다 주로 중심업무지구나 상업용지에 들어서 쇼핑과 여가, 문화생활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원스톱라이프 실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역과 연결돼 있는 등 일반 아파트가 따라올 수 없는 입지적 강점도 갖췄다.

분양권에 프리미엄도 높게 형성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평면을 11개로 구성해 수요자들이 마음에 드는 평면을 고를 수 있도록 한 ‘판교 알파리움 2단지’의 경우 전용면적 96㎡이 지난 7월 11억9000만원으로 거래돼 분양권에 약 3억원이 넘게 프리미엄이 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SK건설이 지난 10월 27일 개관한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0-30,10- 31번지에 들어서는 주상복합단지 ‘송도 SK뷰 센트럴’의 견본주택에 사흘동안 약 2만9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많은 내방객들이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구성된 송도 SK뷰 센트럴은 지하 2층~지상 36층, 4개동(오피스텔 별도동) 총 479가구 규모로 아파트 299가구, 오피스텔 180실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201가구 ▲84㎡B 98가구, 오피스텔은 ▲28㎡ 140실 ▲30㎡ 40실이다.

단지 앞으로 신세계복합몰, 롯데몰, 이랜드몰 등 3개의 대형 복합쇼핑몰 입점이 예정돼 있으며, 신세계복합몰과는 바로 인접해 있어 송도국제도시의 핵심 생활편의시설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자리한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과 복합환승센터를 도보로 이용가능하다. 또 단지는 송도국제도시 내 주요 간선도로인 컨벤시아대로, 인천타워대로의 교차점에 위치해 시내외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송도-서울역- 경기도 마석을 연결하는 GTX-B노선이 8.11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고,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 및 인천 구도심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지식정보산업단지, 바이오단지, 인천대 등 대규모의 직주근접 수요층이 밀집하고 있으며, 업무시설인 NEAT tower, 인천 컨벤시아, 포스코 사옥, IFEZ (G-tower) 등과도 가깝다.

분양 일정의 경우 당첨자 발표는 8일, 13일부터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분양가는 84㎡기준 평균 4억6000만원선으로,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이자 후불제 조건이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10-32번지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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