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이수정 기자]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중소기업이 정부출연연구원 지원을 바탕으로 외국시장 진출을 노린다.

14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 따르면 이날부터 태국 방콕과 베트남 하노이 등지에서 열리는 ICT 로드쇼에 국내 중소기업 8곳이 참가한다. 참가기업은 텔레필드, 한드림넷, 엔피코어, 스마트박스, GES, 넷비전텔레콤, 에이제이월드, 하버맥스 등이다.

이들 업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장비·소프트웨어 글로벌 선도개발 촉진 기반구축 사업을 바탕으로 로드쇼 문을 두드리게 됐다. 해당 사업은 국내 ICT 장비와 장비 소프트웨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4년부터 ETRI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정보통신연구진흥센터(IITP)에서 공동 수행하고 있다.

ETRI는 글로벌협력추진단에서 축적한 외국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술상담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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