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이스타항공은 한국도심공항, 한국철도공사와 각각 도심공항터미널 입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이스타항공은 삼성동과 KTX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입점을 확정하고 탑승수속 서비스 제공과 고객 이용 편의와 활성화를 위한 제반 업무에 대한 상호 협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

이로써 고객들은 접근성이 높은 삼성동과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을 통해 탑승수속 수속, 수하물 위탁 및 출국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도심공항 터미널에서 수속 후에는 인천공항 리무진버스를 통한 이동이 가능하며 전용출국통로를 이용해 빠르고 편리한 출국 절차를 밟을 수 있다.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는 “이번 도심공항터미널 MOU 체결을 통해 광명역은 1월 입점 예정이고, 삼성동의 경우는 실무적인 협의를 거쳐 내년 4월부터 입점을 할 계획”이라며 “혼잡한 공항에서 기다림은 줄이고 빠르고 편리한 수속 서비스를 통해 즐거운 항공 여행길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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