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상모 신한 인도네시아은행 법인장(왼쪽에서 첫번째)과 살림그룹 안토니 살림 회장(왼쪽에서 세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중소기업신문=이지하 기자] 신한은행은 인도네시아 살림그룹의 호주 석탄광산 개발 신디케이션에 주간사 자격으로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신디케이션은 주간 은행 아래 여러 금융기관이 투자자로 참여해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이다. 이번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지역 석탄광산 개발 사업은 총 5억8000만달러 규모로, 신한은행은 우선 7500만달러 규모의 대출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살림그룹이 인도네시아 재계 2위 기업인만큼 이번 신디케이션 주선으로 향후 인도네시아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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