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액으로는 8081억 증가…교포가 47% 차지

국토해양부는 3월말 기준 외국인 소유 토지는 2억 1386만㎡(213.86㎢)이며, 금액으로는 29조 7238억원(신고기준)에 이른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작년말보다 351만㎡(3.51㎢), 8081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면적대비 1.7%, 금액대비 2.8% 증가한 것이다.

소유주체별로 보면, 외국국적 교포가 1억40만㎡(47.0%), 합작법인이 8070만㎡(37.7%), 순수외국법인이 2141㎡(10.0%) 순이고, 국적별로는 미국이 1억2282㎡(57.4%), 유럽이 3266만㎡(15.3%), 일본 1907만㎡(8.9%), 중국 267만㎡(1.3%), 기타국가 3664만㎡(17.1%)다.

토지용도별로는 임야 등 노후활용·투자용이 1억1721만㎡(54.8%), 공장용지 7476만㎡(35.0%), 주거용지 1075만㎡(5.0%), 상업용지 611만㎡(2.9%)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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