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을 포함한 전국 11개 지역에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7 찾아가는 연구·개발(R&D) 컨설팅 서비스'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중기부는 기술개발사업에 참여중인 기업에는 사업비 사용 등 관리지침 해석, 사업 종료 후 의무 이행사항 등 과제수행 전반을 설명하고, 탈락 또는 처음 도전하는 업체에는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대면평가 발표자료 작성 및 발표 요령 등을 현장에서 상담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또 21일부터 서울, 대전, 대구에서 중소서비스기업을 대상으로 '2018년 제품서비스기술개발사업 설명회'를 진행한다. 제품서비스기술개발사업은 중소서비스업 경쟁력 제고와 서비스 생산성 향상을 위해 신규 서비스와 서비스 전달체계 개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정기적으로 연구·개발 일괄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기업 R&D 스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정부 R&D 사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기술개발과 사업화 성공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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