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정 신원아침도시 조감도

[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강릉시 송정동 1028번지에 들어서는 ‘송정 신원아침도시’가 지난 22일 특별공급을 진행한 이후 23~24일 1순위, 2순위 청약접수까지 순조롭게 마무리하고 오는 30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다.

이 아파트는 신원종합개발이 시공하고 한국토지신탁이 시행을 맡았으며, 지하 1층~지상 18층의 8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75㎡, 84㎡, 105㎡, 109㎡ 타입 총 477세대로 구성된다. 남대천 및 바다조망(일부세대)이 가능하다는 오션뷰 프리미엄으로 쾌적한 힐링 주거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며, 지난 14일에는 유엔알컨설팅 대표 박상언 부동산컨설턴트 초청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수요자들과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분양 관계자는 “곧 개막을 앞둔 평창동계올림픽을 기점으로 강릉시는 KTX경강선, 동해북부선 철도 조기 건설, 강릉과학산업단지 R&D 파크 조성, 스포츠·웰니스·MICE 도시 건설 등 지역 위상을 높이는 교통과 관광, 생활 인프라 개발을 적극 추진함에 따라 수요자들의 강릉 아파트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도 커져 분양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강릉시는 인구 유입률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등록외국인을 제외한 인구가 9월에 127명, 10월에 86명 늘었다. 10월 말 기준 강릉시 인구는 21만580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와 더불어 각종 개발 호재가 주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강릉시는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교통환경 및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교통망 확충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광자원 개발에 적극 앞장서는 등 강릉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사람과 자연이 향기로운 도시’라는 비전을 발표하는 등 올림픽 이후 강릉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계획하며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경강선 KTX고속철도’가 오는 12월 중순 개통될 예정으로, KTX 강릉행 고속열차는 강릉역에서 서울까지 114분, 청량리역까지 86분이 소요된다.  이에 수도권역 진입이 보다 수월해져 강릉 유입 인구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강릉시는 이외에도 이주 촉진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인구 유입을 가속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정책을 선보일 예정이다.

‘송정 신원아침도시’는 남대천 및 바다조망(일부 세대) 프리미엄뿐만 아니라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 타워형(75㎡ 타입)과 판상형(84㎡ 타입) 도입, 전 동 필로티 설계 적용, 팬트리(또는 알파룸) 등으로 친환경과 실용성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동명초등학교, 동명중학교, 경포고등학교, 시립도서관 등 풍부한 학군과 교육시설이 아파트 인근에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과 교육에 좋은 주거환경을 희망하는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시내 중심부 및 안목카페거리까지의 교통 인프라가 연결돼 있어 접근성이 높다는 장점도 갖추고 있다.

‘송정 신원 아침도시’의 모델하우스는 강릉시 교동 713-4번지에 위치해 있다. 오는 30일 당첨자 발표 진행 후 12월 5일~7일까지 정당 계약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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