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웍스(대표 최기현)가 지난달 28일 본계약을 체결한 몽고 소재의 보하트 광구가 조만간 채광라이센스인 “A-License”를 승인받을 예정이다.

현재, 글로웍스가 50%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는 몽고 소재 보하트광구는 “X-License”(탐사면허)를 받은 상태인데, 조만간 채광라이센스인 “A-License”로 전환될 예정이다.

“X-License”가 “A-License”로 전환되기 위해서는 몽골 정부로부터 매장량 등록확인서(확정광량서)를 받은 후 공식적인 환경평가서 심의를 통과해야 한다. 보하트광구는 이미 환경평가서 심의를 통과하여 “A-License” 전환 신청을 접수하였으며 몽골 정부의 승인만을 남겨놓은 상태다.

글로웍스 측은 “몽골정부에서 승인받아야 하는 “A-License”전환은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매장량 등록확인서 작업이 완료된 후 환경평가서 심의를 통과하는 기간까지가 이 기간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보하트 광구는 기간적으로 필요한 모든 작업을 완료하였기 때문에, 이제 승인만을 남겨놓은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보하트광구는 지난 2004년 “X-License”를 취득한 후 5년간 모든 제반 준비를 끝낸 상황이다. 조만간 “A-License”로의 전환이 승인되면 즉시 장비를 투입하여 생산에 들어가게 된다.

회사측은 “금광 개발의 핵심은 “A-License” 전환이다. “A-License”로의 전환은 즉시 생산작업 돌입을 의미하며 이는 곧 글로웍스의 수익 발생의 시작 시점을 결정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A-License”의 전환 승인이 임박한 글로웍스의 보하트광구는 예상 매출총계 3조3,700억원에 달할달할 것 회사측은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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