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장타로 유명한 박희영 선수와 렉시의 모델인 박시현 선수가 애용해 유명해진 '렉시' 골프 양말이 일반 골퍼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골프는 타 구기종목과 달리 각 플레이마다 밟아야하는 지면의 종류와 각도, 마찰력이 모두 변한다. 그렇다고 해서 취미 수준으로 골프를 하는 플레이어들이 프로처럼 미리 가서 필드를 밟아볼 수 도 없다. 이러한 변화무쌍한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하체 단련이 최선이겠지만, 프로가 아닌 이상 근력 운동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은 제한적이기에 장비를 개선해나가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다.

하체 고정을 위한 가장 보편적인 장비인 골프화는 지면과 직접 닿는 유일한 장비지만, 골프화와 하체 사이에 밀착한 ‘양말’의 기능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본 골퍼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사소하다고 여겨질 수 있겠지만, 1초면 끝나는 드라이브 샷도 고개와 어깨의 위치, 스윙 스피드나 무릎의 각도 등 수많은 세밀한 요소들로 이루어지듯 골프란 본래가 사소하고 세밀한 것들의 전쟁인 셈이다.    
  

렉시의 밸런스 골프 양말은 바로 이 정밀함의 전장에서 승리를 이끌 가장 대표적인 장비이다. 특수 소재가 적용된 아치패드와 양말의 앞뒤와 옆, 바닥 3방향에 논슬립을 덧입힌 렉시 골프 양말은 마찰 계수를 높여 신발 속에서 발이 미끄러지거나 뒤틀리는 것을 방지해 정교하면서 힘까지 실린 스윙을 지원한다.

또한 아치 패드의 탁월한 쿠션감과 복원력은 충격을 흡수하고 압력을 분산해 발의 피로도를 감소시키는 기능까지 갖췄다. 이는 18홀을 도는 동안 걷는 거리가 약 6km라는 점을 감안하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기능이다.

이를 가능하게 한 아치패드의 헥사(육각)구조 패드는 발의 움직임을 따라 변형되는 혁신성을 인정받아 한국과 중국에서 특허를 획득했고, 렉시 양말은 이미 KPGA와 SBS골프의 공인으로 검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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