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업전문 금융기관인 한국토지신탁(사장 이우정)이 종합적인 개발사업관리 서비스 상품인 PCF Master를 개발하여 공공기관, 금융기관, 시행사 등을 대상으로 8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신탁은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와 부동산시장 침체에 따른 건설사부도 등으로 개발사업장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PF금융기관 등의 개발사업 정상화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고 추진예정인 사업들도 사전에 전문기관에 의한 건설관리 등을 필요로 하고 있는데 착안해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상품개발 배경을 밝혔다.

한국토지신탁에 의하면, 특히 사회적인 문제로까지 대두된 재개발·재건축시장에 있어 PCF Master상품을 적용할 경우, 강력한 사업조정자역할을 수행하면서 신속한 사업추진과 함께 이행관계자 역할조정을 통한 분쟁예방으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기존 재개발·재건축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서비스상품’이다.

재개발·재건축사업에 있어 한국토지신탁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로서 초기 사업추진에 필요한 초기자금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면서 사업을 관리하게 된다.

이 상품은 국내 최대의 부동산신탁사인 한국토지신탁이 다년간 축적한 개발사업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사업관리, 건설관리, 자금관리 등 개발사업관리의 전과정에 걸쳐 차별화된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상품브랜드인 PCF Master도 사업관리(PM), 건설관리(CM), 자금관리(FM)의 첫글자를 결합한 PCF와 개발사업의 전문성을 상징하는 Master를 조합해서 제공하는 상품서비스의 특징을 보다 잘 살릴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고객들의 니즈(Needs)에 부응하기 위해 현장 상주인력을 투입하여 건설관리의 서비스 품질을 제고토록 했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개발사업의 착수 및 진행에 대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이 당사의 PCF Master를 통해 상당부분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정비사업(재개발 · 재건축)에서 종합적인 개발사업관리 서비스인 PCF Master를 활용할 경우, 공신력과 전문성을 갖춘 한국토지신탁이 정비사업관리업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됨에 따라 사업진행의 투명성 제고로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돼 사회적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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