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김경호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강원도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올림픽 개최 준비를 위해 철도 및 고속도로 등 교통 확충 사업이 시작되면서 강원도 부동산 시장은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한국감정원의 10월 말 기준 아파트 가격 상승률에 따르면 속초 아파트 가격은 7.05%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강릉도 5.95% 올라 전국에서 5위 안에 들었다.

강원도 집값 상승의 주요 요인은 평창 올림픽으로 인한 관광 인프라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등 다양하지만, 핵심 견인차 역할을 한 것은 수도권 교통망 개선으로 꼽힌다. 제2 영동고속도로과 서울 양양 간 고속도로가 개통됐으며, 이달 서울~강릉 간 KTX고속철도가 개통했다.

고속도로 개통으로 승용차나 버스를 이용해 서울까지 90분대로 이동할 수 있게 됐으며, 22일 개통된 KTX고속철도를 이용하면 강릉역에서 청량리역까지 86분, 강릉역에서 서울역까지는 114분이 소요된다. 또한 2024년 준공을 예정 중인 국토교통부 고시 제2014-834호에 근거한 서울~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는 서울 용산까지의 소요시간을 1시간 15분대로 단축할 예정이며, 2023년에는 국토교통부 공고 제2017-442호에 근거한 여주~원주선이 준공 예정이다.

이처럼 올림픽이 끝난 뒤에도 강원도의 교통 호재가 추가로 예정돼 있는 가운데 동해바다 바로 앞에 들어서는 '강릉 영진 코아루 비치테라스'가 주목받고 있다. 아파트 북동측 100m 거리에 tvN 드라마 ‘도깨비’촬영지로 유명한 영진해변이 위치해 있으며, 전 세대 오픈 발코니를 적용해 광활한 파노라마뷰를 자랑한다. 서쪽으로는 녹지지역이 인접해 바다와 녹지 환경을 동시에 누리는 친환경 에코라이프를 제공한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을 맡은 '강릉 영진 코아루 비치테라스'는 전용면적 20㎡~49㎡에 해당하는 소형 면적 위주의 총 298세대가 원룸, 투룸,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타입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해당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19층, 1개동으로 조성되며, 넓고 쾌적한 주차공간과 높은 주차효율성을 자랑하는 100% 자주식 주차장이 함께 조성된다.

약 2.5km 내외에 주문진상업거리가 형성되어 있고, 약 3km 거리에 하나로마트가 위치해 있어 쇼핑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약 3.5km 거리에 읍사무소와 우체국도 위치해 있다. 주문진버스터미널이 약 2.6km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북강릉IC가 약 5.5km 거리에 있어 서울 및 수도권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 약 1.8km 내에 연곡초, 약 2.5km 내에 주문진초, 약 1.9km 내에 주문진중, 주문진고, 강릉정보공고 등이 위치해 있으며, 강원도 교육청에서 운행하고 있는 에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