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KT&G는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릴(lil)의 전용 담배인 ‘핏(Fiit)’ 제품 소비자 가격을 오는 15일부터 4,500원으로 200원 인상한고 밝혔다.

이번의 가격 인상은 궐련형 전자담배에 부과되는 제세부담금 중 지난해 말 개별소비세, 국민건강증진부담금 인상에 이어, 올해 1월 담배소비세와 지방교육세가 각각 오른데 따른 것이다.

KT&G 관계자는 “1,000원 이상의 제세부담금 인상폭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부담을 낮추고, 물가 상승과 국가 경제 악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