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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 제품 중국 파워블로거 ‘왕홍’이 직접 판다
대기업 보다 제품력 뛰어나도 판로개척, 막대한 마케팅 비용이 수출 걸림돌
왓픽, 전 세계 파워블로거가 홍보하고 판매하는 신개념 유통 플랫폼 오픈
2018년 01월 25일 (목) 10:18:23 박진호 기자 pjh099@smedaily.co.kr
   

[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전 세계 파워블로그 ‘바이럴 마케팅’을 기반으로 제품 홍보와 판매가 동시에 이뤄지는 신개념 글로벌 유통 플랫폼이 등장하면서 유통업계의 판도변화가 주목된다. 수출을 원했지만 막대한 마케팅 비용과 판로개척 문제로 포기해야했던 중소-벤처기업들에게 기회가 될 전망이다.

왓픽(whatpick)은 오는 29일 이커머스 플랫폼(whatpick.com)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왓픽은 중국에서 패션, 뷰티 등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한류웹매거진 ‘blog237'으로 유명하다.

왓픽을 통해 수출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기업이 왓픽에 입점을 하면  왓픽내 소호몰 사업자인 피커(PICKER)가 제품을 선택한 뒤 홍보하고 판매한다. 판매가 이뤄지면 피커에게 일정 수수료가 지급된다. 시스템 구축, 제품 소싱, 배송, 결제 서비스 등은 모두 왓픽이 담당하기 때문에 피커는 마케팅에만 집중할 수 있다. 파워블로거, SNS스타, 연예인 등 사회 영향력이 있거나 마케팅에 자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소호몰의 운영자가 될 수 있다.

신제품 '체험단 마케팅'을 원하는 기업이라면 일체의 비용 없이 왓픽을 통해 홍보 제품을 피커에게 제공하기만하면 된다.

피커의 마케팅은 기본적으로 제품에 대한 리뷰 등 근접성이 뛰어난 바이럴 방식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소비자 충성도나 호응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왓픽에 따르면 현재 한국‧중국‧베트남‧대만‧홍콩 등 국내외 22개국 4800명의 ‘파워인플루언스’들이 활동하면서 한국 제품을 알리고 있다.

왓픽은 유통단계와 마케팅 비용을 최소화했기 때문에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이득이라는 사측의 설명이다. 유통단계를 줄여 줄어든 비용만큼 기업들은 이익을 더 가져갈 수 있고  소비자들은 보다 저렴한 가격에 원하는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것.

왓픽 조태일 대표는 “대기업을 제외한 대부분 중소 제조업체는 좋은 제품을 개발하더라도 막대한 마케팅 비용이나 판로개척 문제로 해외 진출 꿈을 접는 경우가 많다”며 “왓픽은 그런 부담을 없애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화장품의 경우 한류 열풍을 타고 중국에서 K뷰티 열기가 뜨겁지만 막상 재미를 보는 것은 홍보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한 일부 대기업에 그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대기업 제품에 비해 결코 제품력이 떨어지지 않는 중소기업 제품이 많지만 적극적인 마케팅 없이는 해외 소비자들이 알기 쉽지 않다.

왓픽은 한국에 이어 오는 3월말 중국 등 동남아 국가에서 해외버전을 오픈 할 예정이다. 국가별 bj 고용을 통해 실시간 방송까지 계획하고 있다. 조 대표는 “국내를 첫 기점으로 앞으로 해외 확장을 꾀할 것”이라며 “국가별로 왓픽 시스템을 정착시키고 새로운 개념의 글로벌 이커머스 플래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수출과 일자리창출 효과가 클 것이라는 자신감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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